🇹🇷 NATO를 둘러싸고 핀란드와 터키의 삼각관계를 다룬 비밀작전을 읽으면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 들었어요 

• 세상은 선택의 연속이고 특히나 정치외교에서의 선택은 민간인들의 안전이 직결되니 아슬아슬하기도 하니까요.
• 공유해주시는 사안들이 모두 정치외교로 어려운 영역 같아 보이지만 결국은 사람 사는 이야기가 녹아 있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실거라 생각해요! 

• 미국의 안보와 중동 그 상관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자세히 다뤄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다룬 적이 있지만, 미국의 안보가 9.11 이후로 어떻게 달라졌고 중동 정치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이것이 다시 어떻게 미국 사회에 투영됐는지 소개해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 세상을 넓게 보고 가치에 대한 고민을 선사하는 델타 월딩에게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여러 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쉽게 풀어주는 델타 월딩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 이미 핀란드에 있는 쿠르드족의 터키 송환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 핀란드 내에 있는 크루드족과 그의 가족은 핀란드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보고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NATO가입 목적과 가치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지고요.

• 다만 현실적인 NATO가입을 위해 추가적인 크루드족 지원은 안하겠다는 대안으로 터키를 설득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터키에게 쿠르드족 이상으로 중요한 무언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른 방도를 강구한다 (ex. 미국을 설득해 순니파 터키에게 F-35를 판매케 한다)

• 러시아로 인한 안보 위협이 더 중요! 터키와 협상한다 

• 6월 25일(토)에 온・오프로 여름 마법학교 2강 디자인씽킹이 열리구요. 
• 7월 9일(토)엔 김창범 전 대사와 함께 서울남산 둘레길을 걸을 거에요. 

• 여름 마법학교가 뭐냐구요? 이곳에서 전체 커리큘럼을 확인할 수 있구요. 
• 지난 6월 1일에 백악산과 청와대를 다녀온 후기는 이곳에서 볼 수 있어요. 

1. 중동국가, 어떻게 분류하나? 
2. 터키, 독재국가인가 민주주의 국가인가?
3. 터키가 다크 호스로 급부상한 이유 

• 이슬람 국가와 우리가 중동이라고 생각하는 지역과 민족 개념은 모두 겹치는 것은 아닌데 특집으로 한번 다루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배우고 시험도 쳤으면서 (tmi이지만 수능 때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를 공부했어요) 인도네시아가 이슬람 국가인 걸.. 새삼스럽게 다시 깨달았네요. 
•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도 집고 넘어가는 특별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민주주의를 안다고 해도 교과서에 머무는 느낌입니다. 
• 왜 미국과 이탈리아가 민주주의 지표가 떨어진 나라인지, 왜 인도는 민주주의가 성공한? 나라라고 불렸지만 비자유적 민주주의인지. 

1. 터키
2. 이집트
3. 아프가니스탄
4. 이스라엘 

•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계-순니파 무슬림이 다수인 왕정국가이자 산유국 
• 요르단: 아랍계-순니파 무슬림이 다수인 왕정국가이자 비산유국 

• 터키, 이집트, 아프가니스탄, 이스라엘 중 중동국가로 분류되지 않는 곳은? 

• 종교를 기준으로 삼으면 중동의 중앙에 위치한 이스라엘을 제외할 수도 있을 거에요.  
• 이집트는 지역으로는 북아프리카지만 아랍국가의 정체성을 갖고 있어요. 
• 터키는 중동 분쟁사를 논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지만 제 정체성을 유럽으로 규정하고 싶어해요. 다만 요즘은 이슬람-터키 민족주의 노선을 앞세우며 지역 강자로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움직여요.  
• 아프가니스탄은 서남아시아로 분류되지만 무슬림 무장단체들의 은신처로 각광 받으면서 중동 정세를 파악할 때 결코 빠지지 않고 등장해요. 

• 아프간은 제국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험준한 산악지대를 자랑하고 있어요. 지리적인 측면에서 연결보다 분절적 속성이 도드라지구요. 
• 덕분에 아랍이든 페르시아든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려웠고, 중동에 위치한 타 국가들과 공유된 역사의 폭이 넓지 않아요. 

• 아라비아 반도의 서쪽이자 북아프리카
• Maghreb는 아랍어로 “해지는 장소” 즉, "서쪽"이라는 뜻 
•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 

• 터키(중동 북서쪽)  
• 예멘(아라비아 반도 남쪽 끝)  

• 에르도안은 2003년에 총리로 오른 이후로 19년 째 정부수반으로 집권하고 있다.

• 2021년 9월 기준, 의회에서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의 숫자가 15개다. 

• 집권당인 정의개발당(AKP)의 의석은 600석 중 288석 

• 양당은 우파 vs. 좌파, 이슬람-터키 민족주의 vs. 세속주의 등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어요. 

• 권력에 접근하는 방식에 관한 분류법
• 선거 등이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제도 
• 비밀・보통선거 등이 보장되지 않거나 쿠데타 등으로 권력을 잡을 때 민주주의가 훼손된 것으로 평가 
• 대척점: 독재 

• 권력을 행사하는 방식에 관한 분류법
• 입헌주의, 법치주의(rule of law) 등과 일맥상통 
• 법과 제도 등을 집권여당에 유리하도록 변경하거나 자의적으로 행사할 경우 자유주의가 훼손된 것으로 평가 
• 대척점: 권위주의 

• 에르도안은 2003년에 총리로 선출돼요. 당시 터키는 총리 중심의 내각책임제였기 때문에 집권당의 수반이 총리를 수행하는 건 제도적으로 문제가 없어요.
• 에르도안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1년 간 총리직을 수행했는데요. 일본의 아베도 8년 간 내각총리대신으로 지냈죠.
• 대통령제 국가에서도 중임・연임제를 채택하는 곳은 8~14년 간 집권해요. 미국 대통령은 8년, 필리핀은 12년, 타지키스탄은 14년이에요. 

• 선거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건 아니에요. 
• 국민의뜻이 늘 옳은 것도 아니죠. 
• “법대로 해”라는 말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어요.
• 정당의 갯수가 10여 개가 넘어간다고 민의가 모두 반영된다고 할 수도 없어요.

1. 위험한 민주주의(2018), 야스차 뭉크 
2.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2018),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3. 민주주의의 유형(2016), 아렌드 레이프하트  
4. 포퓰리즘(2019), 카스 무데, 크리스토발 로비라 칼트바서
5. 선거는 민주적인가(2004), 버나드 마넹 
6. Open Democracy(2022), Helen Landemore 

• 여론이자 민의를 반영해 정책이 수립되고 집행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 해당 국가의 민주주의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 외교안보 정책의 함의를 이해할 수 있고 
• 앞으로의 국제정세를 전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뒤죽박죽 뒤엉킨 내 머리 속, 프레임 전환의 기술 
• 👽세레니디피티 
• 2022년 6월 25일(토) 저녁 7~10시 
• 줌 그리고 오프(서울시청 인근) 병행 

• 소설가 구보씨의 하루를 따라 종로와 광화문을 걷습니다. 
• 2022년 8월 1일(월) 오전 9시

• 1934년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된 박태원의 중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