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님~ 건강한 에너지를 대표해 🧠별샛별이 한 달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희는 계획보다 한 주 이른 여름방학을 보내며 몸 건강히 잘 쉬고 있습니다. 염려하고 걱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볍게 스몰 토크부터!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애청자입니다. 너무나도 현실적인 이야기들에 몇 번을 곱씹어가며 다시 봅니다. 
• 오늘이네요. 뉴진스 타이틀 곡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영화 <헤어질 결심> 정말 좋았습니다. <마녀2>도 좋았습니다. <외계인>과 <탑건2>는 아직 못 봤습니다. 🤣 
• 넷플릭스에 올라온 <나의 첫 심부름>을 단숨에 모두 보았습니다. 팔도특산물과 문화를 결합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싶다는 열망이 다시금 샘 솟았습니다. 
• 평양냉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광화문국밥과 동무밥상을 자주 갑니다. 강남 지역은 설눈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우래옥/봉피양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 미드 <옐로우스톤>을 보기 위해 티빙을 결제했습니다. 현대 직장인의 삶이 피땀살로 요약된다면 서부 미국은 말총땅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 에즈라 보걸의 <덩샤오핑 평전>과 브래드 글로서먼의 <피크 재팬>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한국 현대사를 정리한 단 한 권의 책이 뭐가 있을까 고심했지만, 선뜻 떠오르지 않아 괴로웠습니다.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읽으며 영화 <링컨>(2012)을 함께 봤는데요. 제가 즐겨 인용하는 문구가 떠올랐습니다. 

“선구자는 알고 보면 단점이 많은 연약한 인간일 뿐이고, 대중들도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나름의 근거와 이유를 가진 똑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기 마련이다.” 

사실 델타 월딩만 방학일 뿐, ‘시에라 소사이어티(Sierra Society)’는 일정대로 계속 진행됐으며 본질적인 고민입니다. 

• 외교안보 전문 뉴스레터 델타 월딩과 
• 지식 커뮤니티 시에라 소사이어티를 통해 

1. 이 시대에 고민할 만한 가치가 있는 화두를 다룬다 
2.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레퍼런스 자료를 풍부하게 소개한다 
3. 외교안보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맥락과 배경을 자세히 다룬다  
4. 전문가는 물론 비밀요원들 간에 캐쥬얼하게 어울리며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 

우선, 🌠블루아워(Blue Hour)입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산들강으로 탐험을 떠나는 건데요. 자연을 벗삼아 몸과 마음을 정화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제격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총 세 번의 만남을 가졌으며, 상반기에는 아래의 공간을 다녀왔습니다. 

• 5월 1일, 인왕산 
• 6월 1일, 백악산+청와대 
• 7월 9일, 서울남산 w/ 김창범 전 EU・인도네시아 대사 

블루아워 하반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목에서 공지됐듯이 9월 24일(토)엔 Top Secret 현장 전문가와 함께 DMZ+판문점에 방문하는데요. 링크에 기재된 내용을 꼼꼼히 읽고 단계별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접수가 완료되면 2~3일 내에 확인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델타 월딩 여름 마법학교도 매달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 생각과 감정을 알맞게 표현하고, 사회적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론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델타 월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직접 기획하고 설계한 커리큘럼인 만큼 다른 곳에선 절대 경험할 수 없는 내용들이라는 건 안 비밀! 

  그동안 글쓰기(by 핑크쵸코), 디자인씽킹(by 별샛별), 이미지텔링(by 갤갤) 학교가 열렸으며 8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8월 27일(토) 19시, 구조화노트 by 별샛별 

 

  가을/겨울 마법학교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커리큘럼으로 짜여지는 만큼 한 번 놓치면 다시 듣기 어렵습니다. 낯설다고 주저하기보다 용기내어 도전해 보세요. 경계가 사라지면 새로운 우주가 펼쳐집니다! 

👋 델타 월딩의 장수 프로그램, 선데이 시소(Sunday Seesaw)도 빠트릴 수 없습니다. 

  격주 일요일 오후 3시마다 외교안보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횟수도 38회에 달하는데요. 요즘 시대 핫이슈를 누구보다 빠르고, 깊이 있게 습득하길 원하는 비밀요원님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선데이 시소는 계속됩니다. 다만 세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첫째, 시간을 일요일 저녁 8시로 변경합니다. 

둘째, 9월부터 장소를 줌으로 변경합니다. 

셋째, 선데이 시소를 유료로 전환합니다. 

선데이 시소 하반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반기 선데이 시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특히 동아시아 연작 시리즈는 9월 24일에 진행되는 DMZ+판문점 투어에 맞춰 함께 듣는다면 더욱 알찬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동해 조선(북한) 선원 북송 사건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등으로 정국이 뜨거운 요즘에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 꼽힙니다. 당시 서호 통일부 차관을 통해 남북관계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기회를 가져 보세요~ 

  선데이 시소 참여 방법 등에 대해서는 곧 안내 메일 드리겠습니다. 

일정을 한 눈에 보고 싶다구요?

  델타 월딩 스타일로 제작한 캘린더를 준비했습니다. 딱 필요한 정보만 담겨 있으니 캘린더 저장 및 알람 설정 잊지 마세요~ 

이렇듯 델타 월딩은 사람과 지식, 공간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아래처럼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시에라 소사이어티는 총 5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4월 말에 오픈한 시에라 소사이어티는 8월 중순에 시즌 1이 종료됩니다.

  처음이었기에 치열했지만 그만큼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계획보다 한 주 이른 여름방학을 보냈던 이유도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본질은 한 가지입니다. 

“건강한 담론 공동체!”

  한 줄을 덧붙이면 이렇습니다. 

“자유롭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지식을 공유하다!”

10월부터 시즌 2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시즌 2에서는 시즌권 제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통합 시즌권을 구매하면 어떠한 경계와 제약도 없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말이죠. 

문자 그대로 시에라 소사이어티!

  지식의 산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기획하고 제안합니다. 경우에 따라 개별 참여도 가능하지만 칸막이 없이 자유롭게 유랑하는 지식 커뮤니티를 꿈꿉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면서 일 얘기만 잔뜩 했습니다.

 

  일을 놀이처럼 하고 놀이를 일처럼 하는 즉, 워커홀릭의 전형적인 특징이 쉬면서도 결국 나타나 버리는데요. 즐길 수 있을 때 열심히 즐기며 일 하고 싶네요! 

  아무쪼록 여름방학입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곧 다시 델타 월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델타 월딩 최근 서베이 참여!> 

 

🌏 NATO 초대장, 비밀요원님의 생각은? 

🇹🇷 내가 핀란드 대통령이라면 터키와 협상할 것인가? 

📲 일론 머스크는 어떤 기업인일까?